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금 바로쓰기 납세자 운동의 성명을 인용, 이처럼 주장했다.
전ㆍ현직 시도의원들은 이날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A후보가 기록한 성적은 본회의 출석률 283등, 상임위 출석률 270등, 법안 대표발의 267 등이었다”고 비판했다.
그 근거로 지난 2월 세금 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 19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본회의 출석률, 법안 대표발의 건수 등을 분석 평가한 결과, 3개 부문 모두에서 200위권 밖으로 벗어난 점 등을 들었다.
이들 시도의원은 “국회의원의 본회의 상임위 출석은 의정 활동의 책임성과 성실성을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고 법안발의는 국회의원의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권리이자 의무다”면서 “일은 커녕, 출근도 제대로 하지 않은 국회의원에게 국민 세금을 퍼주는 것은 정치권과 국회의 직무유기이자 세금 남용 방조다”고 비판했다.
한편, 김진표 후보는 세류동과 권선동 주민들의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분당선 연장선 권선지선’을 추진, 권곡사거리 버스터미널 세류동에 지하철역을 신설하겠다는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분당선 연장선 권선 지선은 망포역에서부터 권곡사거리, 수원버스터미널, 세류동을 거쳐 수원역으로 연결된다”며 “권선 지선이 연결되면 수원비행장으로 인한 고도제한 및 항공기 소음의 최대 피해지역으로 주거환경이 낙후된 세류ㆍ권선지역 주민들의 교통복지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분당선 연장선 권선 지선을 통해 수원남부 철도교통 인프라를 충족시키면 국철과 분당선 연장선, 수인선, 신분당선 연장선, 신수원선 등 수원을 관통하는 격자형 철도교통망이 더욱 촘촘하게 연결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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