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 권은희 후보 포스터 논란에 “있을 수 없는 일…심려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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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안철수 권은희 포스터, 연합뉴스
안철수 권은희 포스터.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를 통해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권은희 후보의 박근혜 대통령 저격 포스터 논란과 관련,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이어 “권 후보 지지자가 만들 걸 자원봉사자가 SNS에 올렸다고 한다. 이를 뒤늦게 안 권 후보가 삭제를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 후보 측은 지난 2일 권 후보의 SNS를 통해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포스터를 패러디, 권 후보가 군복 차림을 하고 저격수 총을 조준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박근혜 잡을 저격수, 권은희지 말입니다. 다음은 국보위 너다!!”라고 적인 포스터를 올렸고, 논란이 일자 삭제한 바 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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