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귀옥 남구을 후보가 인천 남구를 최대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세계 커피&호프마을’, ‘세계음식테마거리’, ‘리틀코리아파크’, ‘타임테마파크’ 등을 조성해 인천 시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머물 수 있도록 하고, 숭의동 우각로에 있는 공가에 세계 모든 종류의 커피와 호프를 테마별로 판매하는 마을을 조성해 인천공항 환승객과 내국인이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용현동 인하대학 중심의 교육 인프라 확장을 통해 교육도시화를 추진하면서 용현시장과 연계한 세계음식테마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안 후보는 많은 사람이 오랜 시간 머물며 시간을 보내고, 주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인근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는 이를 위해 “학익동 자동차정비단지에 국내 17개 시·도의 관광지를 축소한 리틀코리아파크를 만들어 관광객과 주민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동양화학부지에는 구석기시대부터 미래까지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는 타임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이 같은 환경을 만들어 관광객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많은 사람이 몰린다면 인근 지역의 상권 활성화는 고민하지 않아도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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