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이날 투어에 앞서 “연천군은 서울면적의 1.2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으로 북한과 맞닿아 있어 안보에 가장 민감한 지역으로 산재된 작은 부락의 주민들을 모두 만나 안보현장을 피부로 실감하고 크고 작은 지역현안을 챙기기 위해선 작은 시간이라도 아껴야 하기 때문”이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변화된 정치인의 자세로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지역 발전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만들겠다”며 “현지에서 생활하고 숙박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에 반영하는 주민 밀착형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4일 청산면 푸르내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5일 군남면 옥계마을회관, 6일 장남면 원당2리 경로당 등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주민들과의 감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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