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정치 국회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야권연대는 야합” 與, 단일화 시도 비난

승인 2016-04-04 21:54
정진욱 기자 panic82@kyeonggi.com
기자페이지

새누리당이 4일 야권의 단일화 시도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갖고 “야권연대는 선거 때마다 들고 나오는 고질병으로, 정당의 정책이나 이념, 철학과 관련 없이 새누리당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한 야권 연대는 야합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안 대변인은 “이런 식의 반민주적인 행태는 중단돼야 한다”며 “야권은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됐는데도 연대를 추진하려고 하지만 이제는 이런 야합 놀음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상일 중앙선대위 대변인도 “더민주가 연일 단일화를 언급하며 초조함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선거 때만 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무감동·무철학의 야권 후보 단일화가 또 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현명한 국민을 우습게 보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김재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