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 ‘2016 고양교육지원청 부설 발명교육센터 개강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개강식에는 각급 학교에서 추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명영재성검사,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발명교육대상자 62명을 비롯해 학부모, 지도교사 등이 참석했다.
교육대상자는 고양교육지원청 부설 발명교육센터에서 발명교육 기초, 중급과정, 3D 프린팅, 소프트웨어 교육 등을 받게 된다.
또한 알파고 같은 인공지능로봇시대에 필요로 하는 창의력, 도전력과 과학적 도덕을 가진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도 병행된다.
심학경 교육장은 “다가올 인공지능로봇 시대에 인간과 인공지능이 만들어갈 미래가 유토피아가 될 수 있도록 발명교육센터 학생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교육지원청 부설 발명교육센터는 지난 1997년 설립돼 미래 발명가들의 조기발굴 및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유제원·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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