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곳 이상은 현장을 나가 보겠다”
박흥수 수원시 권선구청장이 현장 행정을 강조하며 매일 현장에서 민원인들과의 만남을 갖고 있다.
5일 수원시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3월부터 시 경계 지점 도로, 녹지 등을 점검하며 민원인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있다. 입북동 수원시경계 경관조경지와 중앙분리대 화단, 의왕시와 화성시의 경계에 위치한 왕송저수지 제방 주변, 비행장 활주로 주변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의왕시가 오는 20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레일바이크에 대한 대비책도 현장에서 직접 지휘했다. 레일바이크가 지나는 지점인 왕송저수지 제방 주변에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소와 녹지 등에 신경을 써 도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등이다.
또 42번 국도 수원시계 지점에 조성된 소나무 경관 조성지와 도로 중앙에 설치된 중앙 분리대 화단의 유지 관리 철저, 주변 불법 현수막 철거 등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권선동 효정초등학교 보행환경 대상지, 경기평생학습관 주변 녹지정비공사지, 호매실 택지개발지구 내 초등학교 배정과 통학로 개선요구 민원 대상, 내년 개장하는 4천평의 수원시 과수공원 등을 둘러봤다.
박 구청장은 담당 공무원들에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는 해결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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