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일취월장한 배구 실력… 든든한 리시브 에이스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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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KBS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이 드디에 배구에 완벽 적응했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천하장사 강호동이 일취월장한 배구 실력으로 ‘우리동네 배구단’의 든든한 리시브 에이스로 발돋움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우리동네 배구단’의 대결 상대로는 34년 역사를 자랑하는 ‘괴산조기배구회’가 등장했다. 이들은 1년 365일 중 설날과 추석 당일을 제외한 363일 간 매일 새벽 6시에 만나 배구를 즐길 만큼 최강의 조직력을 자랑한다. 

특히 역대 최강의 상대 팀답게 2016년 괴산군배구연합회장기대회 우승, 2015년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 2위, 2015 충청북도연합회장기 생활체육 배구대회 3위에 빛나는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앞서 우리동네 배구단은 첫 번째와 두 번째 동호인 경기로 각각 여중생 배구부와 어머니 배구단과 대결을 펼치며 기대 이상의 기량을 자랑했다. 하지만 처음으로 남자배구 동호인 팀과 맞붙게 되면서 극도의 긴장감 때문인지 경기 초반 페이스를 잃으며 수비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팀의 맏형 강호동 역시 상대팀의 무차별적인 속공 공격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코트 밖 박희상 감독의 격려에 힘입어 상대의 파워풀한 스파이크를 묵직하고 안정적인 수비를 연달아 선보였다.

이에 박희상 감독은 “호동아 좋아! 호동이 좋아!”를 외치며 그의 플레이를 연신 극찬했다는 후문.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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