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민기 용인을 후보, 유권자가 만든 동네방송 화제

▲ 김민기의원 사진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용인을 후보의 독특한 선거캠페인이 화제다.

 

동네 주민이 만든 ‘김민기의 용인콘서트’ 방송이 지지자들 사이에 공유되면서 재밌고 신선하다는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것이다.

 

영상은 3~5분 정도의 짧은 분량으로 진행자가 된 동네 주민과 김민기 후보가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김 후보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기흥구의 옛 모습에 대한 이야기 등 재밌는 콘텐츠가 시선을 끈다.

 

또한 전문 방송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맛깔스런 진행을 하는 동네 주민과 진솔하게 얘기하는 김 후보의 모습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현재 방송은 예고편부터 1편(김민기 후보의 어린시절 이야기), 2편(기흥호수의 옛 모습에 대한 이야기)까지 공개됐고, 곧 3편도 나올 예정이다.

 

영상에서 김민기 후보는 “(기흥호수를 깨끗하게 하는 일이) 가능하겠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미 많이 진척돼 있다. 50여년간 쌓인 퇴적물을 준설하고 나면 깨끗해질 것이다. 재선시켜 주세요. 최선을 다해 기흥호수를 맑게 해서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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