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소상공인 위한 '온라인 복지몰' 오는 6월 오픈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이 이용 가능한 ‘온라인 복지몰’이 오는 6월 문을 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ㆍ소상공인에 대한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소기업ㆍ소상공인 고객 종합복지몰’을 개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종합복지몰은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ㆍ소상공인들에게 쇼핑ㆍ문화ㆍ여행ㆍ건강관리ㆍ생활보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전국 주요 관광지의 24개사 78개 휴양시설 이용요금 할인과 33개 전국 주요 병원에서 건강검진 및 장례비용 등의 할인 적용을 받는 혜택도 제공된다. 

중기중앙회는 오는 6월 온라인 복지몰을 열고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임직원과 같은 서비스 혜택을 소상공인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자영업자 폐업률이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온라인 복지몰이 소기업ㆍ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란우산공제는 지난 2007년 9월 사업 재기와 노후생활 지원 등 소상공인 대상 사회안전망의 일환으로 출범돼 현재까지 72만명의 소기업ㆍ소상공인이 가입해 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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