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배준영 중동강화옹진 후보, ‘무조건’ 뮤직비디오로 젊은 표심 공략

▲ 새누리당 배준영 후보가 인기가요 '무조건'을 개사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은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 새누리당 배준영 후보가 인기가요 '무조건'을 개사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은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새누리당 배준영 중동강화옹진 후보가 젊은 표심의 눈길을 끌 수 있는 뮤직비디오 등을 선보였다.

 

배 후보는 인기가요인 ‘무조건’을 개사해 “지역발전 위해 나를 불러줘, 배준영이 달려갈게” 등 재밌는 가사와 사진으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자신의 블로그와 SNS 등에 게시했다.

 

뮤직비디오 속 배 후보는 ‘중구와 동구, 강화, 옹진 등을 무조건 사랑한다’고 외치며 ‘새누리당 기호 1번’을 반복해 유권자의 머릿속에 각인되도록 하는 전략을 썼다.

 

뮤직비디오를 접한 배 후보 지지자들은 “중동강화옹진의 듬직한 일꾼 배준영 후보를 믿고 지지한다”는 내용의 댓글을 달아 응원했다.

 

이와 함께 배 후보는 최근 지적인 남자를 뜻하는 유행어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의 줄임말)’ 대열에 출사표도 던졌다. 배 후보는 자신의 학벌 등을 담아 ‘인천 대표 뇌섹남’이라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했다. 배 후보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국제행정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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