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문화기업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 할머니 보쌈ㆍ족발’이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신 메뉴 ‘1975 보쌈’과 사이드메뉴 2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1975 보쌈’은 수육과 보쌈김치에 새콤달콤한 명이나물을 더해 맛의 균형을 잡았다. 수육은 엄선된 돼지고기를 삶아 기름기를 쏙 빼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 기존의 매콤하고 아삭한 보쌈김치에 건강한 식재료로 주목받는 명이나물을 추가해 고기의 고소한 풍미에 감칠맛을 더했다. 가격은 기존 메뉴보다 경제적인 1만9천750원에 판매된다. 젊은 고객층의 입맛을 잡기 위한 매콤한 사이드 메뉴도 대폭 강화했다. ‘불닭발’은 알싸한 소스에 콜라겐이 풍부한 닭발을 볶아낸 별미 메뉴다. 닭발의 쫀득한 식감과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 함께 출시된 ‘낙지볶음’은 낙지를 얼큰한 소스로 양념해 보쌈 메뉴에 곁들여 먹기 좋다. 또 사이드메뉴 주문 시, 김 가루를 얹은 고슬고슬한 밥을 함께 제공해 고객이 직접 주먹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모두 1만원이다. 업체 관계자는 “정통 보쌈 원조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가격은 더욱 합리적으로 선보였다”면서 “보쌈과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를 강화하고 꾸준한 메뉴 개발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LG전자가 촛불 1천500개 밝기의 무선 프로젝터 ‘미니 빔 TV’ 신제품 2종을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LG전자 측에 따르면, 가격을 더 낮춰 많은 소비자가 미니 빔 TV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최대 밝기가 1500루멘(촛불 1,500개 상당)인 PW1500 모델이 105만원, 1000루멘인 PW1000 모델이 85만원이다. 신제품의 1천500루멘은 지금까지 LG전자가 출시한 미니빔 TV 중 가장 밝다. 미니 빔 TV는 다른 기기와 연결해 사용하면 편리하다. 미니 빔 TV에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스피커, 사운드 바 등을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고 PC나 스마트폰에 담긴 영상을 와이파이로 연결해 미니 빔 TV로 크게 볼 수도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전 세계 LED 프로젝터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올해 한 층 밝아진 미니빔 TV를 통해 LED 프로젝터 시장에서 6년 연속 1위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 담당 상무는 “밝기는 높이고 가격은 낮춘 미니빔 TV 신제품으로 LED 프로젝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빙그레 끌레도르는 프리미어 아이스크림 ‘솔티드 카라멜’과 ‘초코 브라우니 콘’ 등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솔티드 카라멜은 국내 최초 솔티드 아이스크림으로 카라멜의 단맛과 천일염의 짠맛이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낸다.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타입이다. 초코 브라우니는 쫀득한 초코 브라우니를 함유해 진한 초콜릿맛을 느낄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국내산 원유를 사용했다. 끌레도르는 지난 2005년 ‘합리적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콘셉트로 출시돼 지난해까지 약 1천300억원의 누적 매출을 올려 국내 대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자리 잡았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에 전면 리뉴얼 한 끌레도르는 ‘웰 메이드 프리미엄’을 지향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려 한다”며 “앞으로 파인트(컵), 바 제품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SNS 등을 통해 소비자와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