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기록에 전혀 남아 있지 않아 논쟁만 분분한 사마천의 죽음을 시작으로 출생과 관련한 논쟁, 어린 시절, 스무 살 여행, 관직 생활, 아버지의 죽음, 태초력 제정, 이릉의 화, 궁형을 자청하고 <사기>를 완성하기까지의 극적인 일생을 아홉 장에 나눠 담고 있다. ‘사기는 어려울 것이다, 학술적인 이야기는 재미없다’라는 독자들의 선입견을 깨기 위해 문답식으로 쉽고 재밌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10년 사이에 변화한 중국 상황과 그동안 축적된 연구 성과를 반영해 사마천의 삶을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권력을 잡은 이후 왜 사마천의 고향 한성시가 그토록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지, 시진핑의 30년과 중국몽(中國夢)이란 과연 무엇인지, 중국이 앞으로 사마천과 사기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 등 최근 중국 현지 상황의 큰 변화 또한 분석한다. 값 1만8천원
이 책에는 일상을 즐겁고 충만하게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행복 요소들이 담겨 있다. 저자인 김항중 교수는 행복에 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이웃과 사회에 행복을 나누고 실천하기 위해 ‘행복포터’를 자임한다. 그리고 3년 전부터는 지인과 이웃들에게 SNS를 통해 ‘행복한 삶을 위한 지혜’들이 담긴 ‘아침의 행복 편지’를 보내고 있다.
책에는 삶과 죽음의 의미, 건강하고 성숙한 자아, 가족ㆍ연인ㆍ친구ㆍ직장동료 등과의 인간관계, 일, 건강, 긍정 정서, 부모의 역할, 여행, 감사, 친절, 대화 등에 대한 아침편지 365편이 봄ㆍ여름 편, 가을ㆍ겨울 편에 나눠 담겨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행복은 삶의 부정적 요소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 측면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이라며 “우리 일상에서 일어나는 부정적인 일도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긍정적 측면이 분명히 있다”고 삶에 지친 독자를 위로한다. 값 1만6천원
이 책은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따스하고 힘찬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 그리고 그런 엄마에게 아이가 전하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특별한 형식으로 담아낸 그림책이다. 지난해 ‘볼로냐국제아동 도서전’에서
나는 항상 너의 곁에 있단다” “비 맞을까 두려워 너의 길을 멈추지 마. 너에게는 커다란 우산이 있잖니” 등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사랑의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다. 이 밖에도 “이기고 지는 것은 중요하지 않단다” “떨어질까 두려워 너의 꿈을 접지마, 너에게는 커다란 날개가 있으니까” 등 엄마가 아이에게 주는 힘창 응원도 담았다. 값 2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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