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일(부천 오정초)과 신유빈(군포 화산초)이 제41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탁구 남녀 초등부 개인전에서 나란히 우승했다.
장성일은 6일 연천 수레울체육관에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탁구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열린 남초부 개인전 풀리그에서 11전승을 기록, 같은 학교 박창건(10승1패)과 주현빈(9승2패)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여초부에서는 ‘탁구신동’ 신유빈은 11전승으로 김예진(의정부 새말초·10승1패)과 최예진(안양 만안초·9승2패)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중부에서는 우형규(부천 내동중)가 13승1패로 김도형(수원 곡선중·12승2패)에 앞서 우승했으며, 여중부의 유한나(파주 문산수억중)는 10승1패로 같은팀 김예린과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1위가 됐다. 단체전에서는 남중부 내동중, 여중부 군포중, 남초부 오정초가 패권을 안았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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