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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2’ 차태현, 모든 스태프에 금 2돈 박힌 카드 선물? “몇천 들어”…역시 갓태현이야!

승인 2016-04-06 14:55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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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엽기적인 그녀2 차태현, 연합뉴스
엽기적인 그녀2 차태현.

영화 ‘엽기적인 그녀2’에 출연한 배우 차태현이 모든 스태프들에게 금이 박힌 카드를 선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엽기적인 그녀2’ 제작보고회에 참석,  “영화가 끝날 때마다 선물을 주고는 하는데 이번엔 뭘 드려야할까 생각하다 중국 분들이 참여하셔서 금 2돈을 카드에 껴서 드렸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사회를 담당한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박경림이 “24K냐”고 묻자 빅토리아가 “아닌 것 같다”고 대답했고, 이 말을 들은 뒤 “보증서가 다 있다”고 설명한 뒤, “한 3천만~5천만원이 깨진 것 같다. 오늘 ‘라디오스타’ 녹화 때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오늘 여기서 다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엽기적인 그녀2’는 원조 엽기적인 그녀(전지현 분)를 떠나 보낸 견우(차태현 분)가 자신의 인생을 뒤바꿀 새로운 엽기적인 그녀(빅토리아 분)를 만나 그녀의 엽기적이고 살벌한 사랑방식을 견뎌내는 인생수난기를 그렸다.

다음달 관객들과 만난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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