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구원커플 이별하나… 김지원, 진구에게 “그만하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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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예고 영상 캡처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3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한국으로 돌아와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의료팀이 타국에서의 추억에 어딘가 허전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우르크에 남아 있던 시진(송중기 분)과, 대영(진구 분), 명주(김지원 분) 역시 전출 명령서를 받아 서울로 돌아온다. 알파팀은 서울에서 회식 자리를 갖고 우연히 그 자리에 있던 모연(송혜교 분)은 돌아온 이들을 보고 깜짝 놀란다.

또 시진과 대영은 군복이 아닌 검정색 정장을 입고 총을 든 채 17층 회담장 주변의 경계를 하라는 임무를 맡는다.

명주는 대영을 찾아와 “어떻게 내가 이렇게 알게 해”라며 따져 묻고, 대영은 “내 모든 도망은 다 백 마디의 말이었고”라며 대답을 이어간다. 그러자 명주는 “그만하자 우리”라며 돌아선다.

예고편 말미에는 총격전을 벌이던 대영과 시진이 긴박하게 움직이는 모습과 지원을 요청하는 무전이 들리고, 이후 대영이 “사랑한다 윤명주. 아주 많이”라고 독백해 또 한번 위기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KBS 2TV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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