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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금으로 바꿔줄게" 1억 6천만원 받고 달아난 사기범 추적중

승인 2016-04-06 20:31
권오현 기자 ko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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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투자를 빌미로 수억원의 현금을 가로채 도주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수원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께 J씨(57) 등 피해자 4명으로부터 "금으로 바꿔준다며 현금을 받고 사라졌다" 는 신고가 경찰에 연달아 접수됐다.

피해자들은 수원역 인근 카페에서 60대 남성 등과 만나 "금 관련 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낸다" 는 말에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피해 금액은 총 1억6천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달아난 용의자들의 동선을 추척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상제공=수원서부경찰서
영상편집=권오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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