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가평클린농업대학 입학식 가져

▲ 클린농업대학1
▲ 클린농업대학

 

가평군은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 조중윤 군의회 의장 및 도ㆍ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경영인,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가평클린농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을 가진 제10기 가평클린 농업대학은 생태농촌관광과를 비롯 친환경농업과, 농업CEO과정의 150명의 대학생들로, 친환경농업과 녹색생명산업에 주인공이다. 이들은 교육 후 친환경농업 전문기술과 생태농촌관광 및 그린투어리즘,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CEO 육성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입학생들은 오는 11월말까지 주1회 4시간씩 130시간 이상의 교양, 전공, 생활실무, 특별활동 등의 과정을 통해 진정한 친환경농업의 브레인으로 탄생한다. 이를 위해 현장 응용이 가능한 유기농업, 농산물 마케팅, 생태농촌관광, 리더십, 재무컨설팅 등에 대한 교육과 유관 농업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지난 2007년 4월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업과로 출발한 가평 클린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의 관심에 힘입어 2008년 생태농촌관광과, 2009년도에는 여성CEO과(2013년 농업CEO로 변경)가 신설되면서 지난해 9기까지 1천8명의 친환경농업 브레인을 배출했다. 특히 2015년도 경기도에서 실시한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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