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는 노장년층에 비해 청년들의 투표참여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며 “여건이 어려워 투표율이 낮을 수밖에 없었던 청년들이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한 사전투표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청년들의 정치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8일(금)과 9일(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소 후보도 직접 사전투표에 나선다. 소 후보는 8일 오전 10시 광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구 시청)에서 가족(아내·자녀)과 동반해 선거대책위원회 청년위원장, 여성위원장, 노인위원장, 당원, 광주시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투표할 예정이다.
사전투표제는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부재자신고 없이 사전투표 기간(선거일 전 5일부터 2일간) 동안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사전투표소는 관할구역(선거구가 해당 구·시·군의 관할구역보다 작은 경우에는 해당 선거구를 말한다)의 읍·면·동마다 1개소씩 설치하여 운영한다. 본인의 신분증만 지참하면 투표가 가능하다.
소병훈 후보는 “광주의 새로운 변화를 결정하는 여러분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사전투표에 동참하시어 한번만 소병훈의 손을 잡아 달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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