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여객터미널의 고장난 에스컬레이터를 수리하던 근로자 A씨(42)가 에스컬레이터에 몸이 끼여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7일 오전 10시35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여객터미널에서 고장으로 멈춘 에스컬레이터를 수리하다가 몸이 끼었다.
A씨는 인천중부소방서 구급대의 응급조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안전규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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