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롤러
원종우(성남 대하초)와 김효지(동두천 사동초)가 제41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롤러 남녀 초등부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원종우는 7일 안양롤러경기장에서 제45회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날 남초부 1천m에서 1분54초01로 조지민(오산초·1분55초55)을 제치고 우승했다. 원종우는 P3천m 결승에서도 14점으로 우승해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초부에서는 김효지가 1천m 결승에서 1분57초43으로 김희진(양평초·1분57초79)을 따돌리고 우승한 뒤 P3천m에서 15점으로 정상에 올라 2관왕이 됐다. 여중부의 전도원(오산 성호중)도 P3천m(15점)와 E1만m(19분13초21)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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