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포천에서 열린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대진 추첨이 7일 오후 2시부터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대진 추첨에는 각 시·군 체육과장과 체육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 경기에 대한 높은 열기를 반영했다. 대진 추첨은 육상, 테니스 등 21개 정식 종목과 농구 등 3개의 시범 종목에 대해 실시됐으며, 대진 결과에 따라 탄성괴 희비가 엇갈리기도 했다.
이번 62회 경기도체육대회는 또 인구 수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수원, 고양 등 16개 시·군, 2부는 군포, 오산 등 15개 시·군으로 편성됐다. 따라서 대진 추첨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장은 사격과 수영을 제외하고는 모두 포천에서 열리며, 사격은 경기도 사격장에서, 수영은 파주 운정스포렉스에서 열린다. 예선전은 27일부터 진행된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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