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광명을 주대준 후보측, 더민주 이언주 후보 구로구 대변인 인가

새누리당 광명을 주대준 후보측은 7일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후보의 광명지하철 유치와 관련해 “이언주 후보는 광명시의 대변인 역할을 하겠다는 것인지, 구로구의 대변인 역할을 하겠다는 것인지 입장을 확실하게 밝혀달라”고 주장했다.

 

주대준 후보측은 “이언주 후보는 광명지하철 유치를 위해서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이 불가피하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구로구 주민들이 40여년 동안 이전요구하고 있는 기피시설을 이언주 후보는 왜 광명에 들여오겠다는 것인지 그 저의가 매우 의심스럽다”며 “박영선 후보의 이번 총선 슬로건은 ‘구로의 행복을 두배로’이다.

광명시민을 희생삼아 구로구 주민의 행복을 키워주겠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주대준 후보측은 “이언주 후보는 광명시의 대변인 역할을 하겠다는 것인지, 구로구의 대변인 역할을 하겠다는 것인지 입장을 확실하게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주대준 후보측은 “기피시설인 구로차량기지를 지역에서 배출시키겠다는 더민주 구로을 출마 후보와 이를 받아들이겠다는 더민주 광명을 출마 후보, 이번 총선에서 광명시 유권자들은 올바른 선택을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최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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