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사전투표 첫날, 경기도 투표율 4.76%

전국평균 투표율 5.45%보다 낮아… 인천 4.62%, 서울 4.90% 기록

▲ 4·13 총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8일 화성시 매송면사무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육군 제51사단 장병들이 투표를하고 있다. 전형민기자
4ㆍ13 총선의 사전투표 첫날인 8일 경기도의 투표율로 4.76%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일차 사전투표에서 전국 4천210만398명 유권자 중 229만6천38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전국 평균 투표율 5.45%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전국단위 선거에 사전투표제가 처음 도입됐던 제6회 지방선거의 첫날 4.75%에 비해 0.7p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9.3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 8.31%, 광주 7.02%, 세종, 6.95%, 경북 6.89%, 강원 6.68% 순이었다.

 

가장 투표율이 저조한 지역은 부산으로, 12만9천870명이 참석해 4.40%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서울 4.90%, 인천 4.62%를 기록했다.

 

정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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