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문학경기장에서 제4회 인천시교육감배 장애학생종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했으며 초ㆍ중ㆍ고 108개교, 1천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장애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체육을 경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내조정과 보치아 체험종목이 별도로 운영됐다. 조병호 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체육활동을 접하기 힘든 장애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체육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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