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전 지역으로 금연지원 확대키로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청소년 금연 프로그램 지원 큰 성과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백유진 한림대 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그동안 경기 남부 19개 기관을 중심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금연서비스를 제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지난 8일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과 관계기관 실무자의 금연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보호관찰소, 경찰서, 자립생활관, 청소년 쉼터, 미혼모 시설, 대안학교,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20개 관계기관이 참여했으며, 이들 기관은 금연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경기남부 금연지원센터는 이날 관계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의 기초이론과 청소년 금연상담의 실제 운영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고, 참여단체는 학교 밖 청소년 금연문화 조성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백유진 센터장은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성과를 얻고 있다” 며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금연지원을 위해 안양지역 관련단체와 정책을 공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6년 지역금연지원센터 사업 성과대회’에서 전국 18개 금연지원센터 중 우수센터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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