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본부, 남양뉴타운 A3·화성향남2 A5 국민임대 입주자격 완화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방성민)는 화성남양뉴타운 A3블록(876가구)과 화성향남2 A5블록(1천242가구)의 국민임대아파트 입주자격을 완화해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기존의 LH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은 ▲무주택가구 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 ▲소득 기준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 자산보유 기준이 부동산 1억2천600만원, 자동차 2천465만원 이내다. 

하지만 LH 경기지역본부는 소득 기준을 150%까지 완화, 가구원 수가 3인 이하인 경우에 월평균 소득이 505만원까지 입주가격을 줬다. 다만, 소득 기준 초과자는 초과비율에 따라 할증된 조건으로 임대해야 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18~20일까지이며,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lh.or.kr)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대표전화(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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