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연천군청 주차장에서 여성 운전자인 J씨(60)가 일을 마치고 돌아가기 위해 쏘나타 차량에 시동을 거는 순간 갑자기 차가 급발진하며 주변에 차량 5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J씨는 다리를 다치고 한동안 정신을 잃었다. 다행히 주변 차량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 더 이상의 인명사고는 없었다.
경찰은 “J씨가 음주는 하지 않았다”며 “급발진인지 운전미숙인지는 더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파악하기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할 방침이다.
연천=정대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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