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부부수업 파뿌리’ 독불장군 남편 vs 잔소리꾼 아내… 7년의 갈등 해결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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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부부수업 파뿌리, MBN 제공

‘MBN 부부수업 파뿌리’

MBN ‘부부수업 파뿌리’ 23회 예고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되는 MBN ‘부부수업 파뿌리’에서는 ‘독불장군 남편 vs 잔소리꾼 아내’ 편이 전파를 탄다.

부부는 백화점 사내 연애로 1년간의 만남 끝에 혼전 임신으로 결혼을 서둘러 했다. 두 사람은 가진 건 많이 없어도 행복한 가정을 꿈꿔왔지만 아이가 태어난 직후 지독한 전쟁이 시작됐다.

아내는 남편이 아이들을 볼 때마다 조마조마하기만 하다. 남편은 아이들이 자기 뜻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길거리에 사람이 있든 없든 소리를 지르고 때론 손찌검까지 한다. 게다가 놀아달라고 장난치는 아이들에게 베개를 던지며 소리를 지르기까지 한다.

하지만 아내에게는 육아 문제만큼 심각한 고민거리가 또 있다. 남편이 매일 술에 취하지 않으면 잠들지 못하는 것이다. 문제는 가족들이 저녁을 먹을 때마다 남편이 술을 마시다 보니 아이들이 아빠를 따라 건배사를 외치며 술을 마시는 시늉을 한다. 그러지 말라고 부탁을 해도 전혀 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남편에게 아내는 점점 지쳐간다.

그러나 남편은 자신의 훈육방식을 무조건 비난하는 아내가 원망스럽다. 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반주를 한 잔씩 하는 것을 이해 못하는 아내의 잔소리가 서운하기만 하다. 그래서 남편은 아내가 이혼을 말한다면 더 이상 잡을 생각이 없다고 말한다.

부부는 과연 솔루션을 통해 7년의 세월 동안 굳어진 갈등을 해결하고 다시 하나가 될 수 있을까?. 오늘(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N ‘부부수업 파뿌리’에서 확인할 수 잇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MBN 부부수업 파뿌리,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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