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경기도기능경기대회 성황리 폐막

2016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가 1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로써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도 선수단이 정해졌다. 52개 직종 815명이 참가한 이번 기능경기대회에서 각 분야 1~3위 총 165명의 입상자가 나왔다. 

이들은 오는 9월에 열릴 예정인 제51회 서울시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자격을 얻었다. 또 입상한 날로부터 2년간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도 받는다.

 

최고령 입상자는 목공분야 ㈜모아씨앤엠 소속 유광복씨(56)였고 최연소 입상자는 로봇복싱분야 김포 고창초등학교 소속 조은재군(11)이었다. 소속별 종합접수는 부천공업고등학교가 772점으로 가장 많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고 안산고등학교(722점)가 우수상, 수원고등학교(652점)가 장려상을 받았다.

 

최병기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장은 “어려운 경쟁 속에서도 큰 문제 없이 대회에 임해준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에 발휘한 실력만큼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은 거둬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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