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동생이 무시한다” 50대 누나가 친동생 흉기로 찔러 살해

12일 새벽 3시39분께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한 아파트에서 K씨(47)가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K씨는 아들이 “아버지가 피를 흘리며 복도에 쓰러져 있다’고 경찰에 신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K씨의 친누나(52)를 존속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K씨 친누나는 동생이 자신을 무시한다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조철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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