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오는 6월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 2016' 개최

3D 프린팅 기술의 다양한 적용 사례를 ’원스톱(One-Stop)’으로 만나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킨텍스는 6월 22부터 3일 동안 3D 프린팅 설비와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 2016’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인사이드 3D프린팅’은 ‘건전한 3D 생태계 조성’을 대주제로 하는 전문 전시회(B2B)와 국제 컨퍼런스로 구성된다.

 

3D프린팅 어플리케이션에서부터 프린팅 소재, 교육 및 컨설팅, 리테일 스토어와 파트너십,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가 다뤄질 예정이다.

 

‘인사이드 3D프린팅’ 서울대회는 전시면적과 참관객이 매년 약 20% 이상 증가 추세이고, 지난해 약 131억원의 공식 계약체결 실적 외에도 미국, 영국, 터키 등 세계 주요 수요처와 참가업체 간 다수의 MOU가 체결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컨퍼런스 세션 수를 2배 가까이 늘렸으며 메탈(Metal), 메디컬(Medical), 비즈니스(Business), 제조업(Manufacturing), 총 4개 트랙 구성을 통해 컨퍼런스 등록자가 직접 원하는 주제 및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인사이드 3D프린팅’은 참가업체들에게 세계적 홍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매년 약 600명에 달하는 해외 바이어 및 투자가, 미디어 관계자, 컨퍼런스 등록자들이 킨텍스를 찾고 있으며, 블룸버그, CNET, 니케이신문 등 세계 각국의 기술 미디어 취재진들이 올해 역시 행사장을 찾을 계획이다.

 

이 행사가 언론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인사이드 3D프린팅’을 공동 주관하는 미국 라이징미디어가 연간 70회 이상의 최첨단 기술 컨퍼런스를 세계 각국에서 주관하는 컨퍼런스 주최자이기 때문이다.

 

또한 라이징미디어는 세계 1, 2위의 3D프린팅 전문 미디어사인 3D프린팅인더스트리닷컴과 3D프린트닷컴도 소유하고 있어 효과가 배가되고 있다.

 

행사관계자는 “인사이드 3D프린팅이 매년 확대 개최되는 것은 다양한 국가의 해외 바이어와 연사를 직접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라며 “로봇, 드론 및 가상현실 분야 전문 행사인 로보 유니버스 등이 동시 개최되는 만큼 참관객, 바이어 모두에게 더 큰 성과를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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