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했던 13일간 선거운동 마무리… “이제 국민 선택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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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道선대위원장 김명연

“대한민국·경기도 살릴 정당 밀어달라”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굳건히 다지고 선진국으로 경제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중차대한 시기에 박근혜 정부가 그 일을 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느냐, 채찍질을 주시느냐 선택하시는 중요한 날입니다.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도발,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국제테러, 그리고 세계적인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 통일의 기틀을 만들 수 있도록 박근혜 정부를 도와주십시오.

 

경기도민 여러분께서 지난 19대 국회에서 저희 새누리당이 다소 미흡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고, 능력있는 정당이 어느 당인지 생각해주시고 경제발목잡기 정당, 운동권 정당이 아닌 일하는 정당, 새누리당을 선택해 주십시오.

 

저희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지난 선거운동기간 동안 공직선거법을 준수하고 최선을 다해 깨끗한 선거운동을 펼쳐왔습니다. 경기도민 한 분, 한 분을 만나 지역 살리고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살릴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저희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통렬한 반성 위에 각별한 각오를 가지고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이제 진인사대천명의 심정으로 경기도민 여러분의 엄중한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위해 잠시 시간을 내셔서 꼭 투표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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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道선대위원장 김진표

“경제무능 심판할 진짜 야당에 한표를”

이번 선거는 경제무능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가계도 나라도 살림살이가 거덜날 지경입니다. 이대로는 안됩니다. 더불어 잘사는 경제, 경제를 살리는 정치가 절실합니다.

 

1% 부자만 살찌는 특권경제를 끝장내야 합니다. 오늘은 박근혜 정부의 경제무능을 심판하고, 중산층과 서민의 털린 지갑을 되찾아오는 날입니다. 


이번 총선 최대 승부처는 전체 253석중 48%에 해당하는 122석이 걸린 수도권입니다. 경기도는 60석을 차지합니다. 경제무능 정권을 심판하라는 민심의 분노가 하늘을 치솟을 만큼 강력하지만, 야권 분열로 기대했던 30석마저도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새누리당에게 어부지리를 안길 것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이래서는 안됩니다. 이대로 선거가 끝나면 새누리당은 과반 의석을 넘어 180석, 아니 200석까지도 가능할 것입니다. 헌법도 마음대로 고칠 수 있는 의석수입니다. 일본의 자민당처럼 새누리당의 일당독재장기집권이 현실화될 것입니다. 제1야당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반성합니다. 죄송합니다. 


새누리당 장기독재만큼은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국민여러분께서 도와주십시오.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를 통해 실질적인 야권단일화를 이뤄주십시오.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호 2번 더불어민주당에 투표해 주십시오. 가짜 야당과 진짜 야당을 구별해야 합니다.

 

새누리당의 경제무능을 제대로 심판할 진짜 야당은 더불어민주당입니다. 문제는 경제입니다. 정답은 투표입니다. 더불어 잘사는 경제, 경제를 살리는 정치를 경기도에서 꽃피우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한표 한표가 우리의 내일을 결정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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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道선대위원장 김영환

“기득권 양당체제 혁파, 新정치 실현”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국민의당 지지를 간곡히 호소합니다. 지금 호남을 비롯해 수도권에서도 국민의당 녹색돌풍이 불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그토록 원했던 제3당의 꿈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국민들의 삶을 절망의 나락으로 빠뜨린 기득권 양당 정치를 혁파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거대한 기득권 양당체제를 깨고 3당 체제를 만들어 주십시오. 정치인을 위한 양당 체제를 깨고 국민을 위한 3당 체제를 만들어 주십시오. 국민의 무서움을 행동으로 보여 주십시오.

 

4년 전 총선에서 거대 양당은 국민들께 온갖 약속을 했습니다. 그 약속 지켰습니까? 약속은 안 지키고, 이제 와서 잘못했다고 무릎 꿇고 빌고 있습니다. 또 속으면 안 됩니다. 거대 양당 또 찍어주면, 4년 뒤에 똑같은 모습 또 보게 될 것입니다.


국민의당은 낡고 무능한 야당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새누리당을 찍었던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국민들께서 지지하고 계십니다. 지금의 야당으로는 정권교체는 커녕 아무런 변화도 기대할 수 없어 절망한 분들이 국민의당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정치의 변화를 기대했지만 조금의 변화도 없는 정치에 분노하는 젊은이들이 국민의당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새로운 선택을 할 시간입니다. 담대하게 국민의당을 선택하면 혁명적 변화를 보게 될 것입니다. 국민의당은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에 겁먹고, 만년 야당, 만년 2등에 안주하는 무능한 야당을 대체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정권을 교체할 것입니다. 국민의당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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