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행복한 시간 뒤 찾아온 긴 이별… 시련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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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예고 영상 캡처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5화 예고가 공개됐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가 알콩달콩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반면 서대영(진구 분)과 윤명주(김지원 분)는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진다.

 

이날 방송에서 캠핑을 간 유시진과 강모연은 사이좋게 나란히 엎드려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텐트 속에서 유시진은 “근데 그거 압니까? 우리 사랑한다는 말 한 번도 안 한 거”라고 다정한 얼굴로 말을 하고, 강모연은 “말로 하지 않고 몸으로 했잖아요”라고 받아친다.

 

한편 물러설 수 없는 싸움 속에서 알파팀은 장기간 작전에 투입된다. 윤중장(강신일 분)은 서대영을 불러 “이번 작전에 자네도 보낼까 하는데, 아니면 지금 바로 전역 명령서에 사인을 하는 선택도 있어. 어떻게 할까?”라고 물어본다. 이에 서대영은 “가고 싶습니다”라고 대답하고 윤중장은 전역 명령서를 찢고 서대영은 말없이 계단을 내려온다.

이어 유시진은 강모연에게 “계절이 바뀔 때 쯤 꼭 돌아올게요”라고 약속한 후 작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떠나고, 모연은 처음 겪는 긴 이별이 불안하기만 하다.

 

시간은 흘러 윤명주(김지원 분) 중위는 “서 상사 복귀했구나”라며 웃으면서 군번줄 목걸이를 챙긴다.

 

강모연은 기다리던 유시진 대신 심각한 얼굴로 찾아 온 최중사(박훈 분)와 마주하게 되고, 최중사는 슬픈 얼굴로 고개를 떨군다. 모연은 그 모습에 깜짝 놀라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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