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5월부터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 운영

부평구는 5월부터 공무원이 지역 기업들을 직접 찾아가 건의사항을 접수해 처리해 주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규제 개선 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연말까지 매달 한두 차례 지역 기업과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 직능단체, 시장상인연합회·소상공인협회을 방문할 계획이다.

 

구는 ‘규제애로 신고서’를 접수해 구 소관사항은 해당 부서로 통보해 규제 조항을 폐지하거나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중앙기관이나 인천시 업무일 경우 행정자치부와 시 규제개혁추진단에 건의사항을 제출할 계획이다.

 

또 단순 민원도 해당 부서로 통보해 답변서를 전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규제신고 접수처를 지난해부터 2곳에서 22개 동 주민센터까지 확대했다”며 “불필요한 규제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홈페이지(www.icbp.go.kr) 행정 메뉴의 행정규제개혁→규제신고센터를 통해서도 온라인 신고를 받고 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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