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박동혁(광주 광남중)이 제41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볼링 남자 중등부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박동혁은 13일 안양 호계볼링장에서 열린 남중부 4인조전에서 조원재ㆍ이범서ㆍ김건우와 팀을 이뤄 6경기 합계 4천690점(평균 195.4점)으로 소속팀 광주 광남중이 동두천ㆍ양주교육지원청(4천320점)과 평택 송탄제일중(4천182점)을 제치고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박동혁은 개인종합에서도 개인전ㆍ2인조전ㆍ4인조전 합계 3천759점으로 김성탁(안양 범계중ㆍ3천597점)을 제치고 1위에 올라 전날 2인조전 우승에 이어 3관왕이 됐다.
또 신혜빈(송탄제일중)은 여중부 4인조전에서 한서희ㆍ한지민ㆍ김민희와 호흡을 맞춰 6게임 합계 4천200점으로 광주 광남중(4천188점)을 꺾고 우승하며 2인조전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 여중부 개인전 우승자 조수진(광주 광남중)은 개인종합에서 개인전ㆍ2인조전ㆍ4인조전 합계 3천543점으로 김민희(송탄제일중ㆍ3천488점)와 같은 학교 김예진(3천449점)을 제압하고 우승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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