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wiz 앤디 마르테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마르테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팀이 3대1로 앞선 5회 2사 1,2루에서 넥센 선발 피어밴드의 129㎞ 슬라이더를 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때렸다.
시즌 2호로 비거리는 125m. 마르테는 전날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한 데 이어 이날 또 한 번 아치를 그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kt는 마르테의 3점 홈런을 앞세워 5회말 현재 넥센에 6대1로 앞서 있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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