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소감] 동두천·연천 김성원 “믿음에 감사…공항상태 지역경제 회생에 매진할 것”

▲ 당선소식을 전해듣고 부모님과 부인과 함께 기뻐하는 김성원 당선자.
▲ 당선소식을 전해듣고 부모님과 부인과 함께 기뻐하는 김성원 당선자.

“반세기 넘게 국가안보를 책임지며 희생만을 강요 받아온 동두천ㆍ연천의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는데 온 힘을 다할 각오입니다.”

 

동두천ㆍ연천지역구 새누리당 김성원 당선자는 “선거기간 주민들의 하나같은 소망은 공항상태에 빠진 지역경제를 회생시켜달라는 염원으로 가득했다”며 오로지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네 국회의원은 성원이야! 라며 자랑하실 수 있도록 할 것이며 4년 후에도 역시 우리 성원이 잘 뽑았다며 웃음 지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부민들의 협조 없이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없다”며 “김성원을 계속 믿어주시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보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선거기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동두천?연천을 발전시켜 달라”, “싸움질만 하는 국회가 아니라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달라”, “내 아이가 자라서 나보다 잘살 거라는 희망이 있는 세상을 만들어 달라”였다며 “더 가까이에서,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일하고 섬기며 오로지 지역발전만을 생각하고 일하는 국회, 상식이 바로서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를위해 지역발전의 족쇄인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해 기업유치, 일자리창출, 국가산업단지 조기착공, 미군반환공여지 개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김 당선자는 끝으로 “선거기간 선의에 경쟁을 펼친 더불어민주당 유진현 후보와 국민의당 심동용 후보께 위로를 드리고 지역발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지혜와 혜안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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