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의 승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산적한 현안들이 많기 때문에 시민들께서 경험 있는 지역개발전문가 저 이성호를 선택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 양주시를 확실하게 변화시키라는 엄중한 명령을 받들어 시정을 혁신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시장이 되겠다.
-선거에서 어려웠던 점은.
민생경제가 어렵고 시민들이 고단하신데 저를 알리고자 소란스럽게 유세할 때는 죄송스러운 마음이었다. 지역발전과 민생경제 회복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
-승리에 의미를 둔다면.
오랫동안 새누리당 시장이 독주를 해왔는데 이번에 당을 바꿔주셨다. 서민과 중산층, 영세자업영자와 중소기업이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취임 이후 가장 시급한 현안은.
오랫동안 시정 공백이 있었다. 행정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우선 시정을 안정시키고 전철 7호선 연장과 39번 국지도, 양주역세권 개발 등 2년여의 잔여임기 동안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일이 많다. 시민과 소통하는 양주시, 시민에게 친절한 양주시, 깨끗하고 청렴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저 이성호를 선택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 오랫동안 양주시민들의 요구와 바램을 듣고 또 들었다. 무슨 일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알고 있다. 절대 실망시켜 드리는 일 없이 확실한 변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 지역발전에는 여야가 없고 당리당략이 없어야 한다. 선거운동과정의 앙금이 있다면 풀고 화합해 양주시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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