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 결과 16년 만에 民心은 제1당 바꿔…더불어민주당 123석ㆍ새누리당 122석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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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민주 123석, 연합뉴스
더민주 123석.

더불어민주당이 제20대 총선 결과, 123석 확보로 새누리당을 제치고 원내 제1당으로 우뚝 섰다.

14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새누리당 후보는 122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23명, 국민의당 후보는 38명, 정의당 후보는 6명, 무소속 후보는 11명 등이 각각 당선됐다.

전국 253개 지역구에선 새누리당이 105곳, 더불어민주당이 110곳, 국민의당이 25곳, 정의당이 2곳, 무소속이 11곳 당선됐다.

모두 47석인 비례대표는 새누리당이 17석, 더불어민주당이 13석, 국민의당이 13석, 정의당이 4석 등을 각각 확보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주요 승부처였던 수도권에서 전체 122석 가운데 82석을 차지한 반면, 새누리당은 35석 확보에 머물렀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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