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더불어민주당 후보, 정치1번지 서울 종로서 여권의 대권 잠룡 오세훈 꺾었다…6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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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세훈 정세균, 연합뉴스
오세훈 정세균.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가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에서 여권의 대선 잠룡 오세훈 새누리당 후보를 꺾고 6선에 성공했다.

초반 각종 여론조사에서 근소하게 뒤졌던 정 당선자의 뒤집기는 수도권에 불었던 정권 심판 분위기와 5선 의원의 뒷심 덕분으로 풀이된다.

정 당선자는 수도권에서 6선 고지에 오르면서 내년 대선을 앞두고 당내 위상이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정 당선자는 “총선을 통해 국민들이 여당에 대한 심판을 했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이 내년에 정권을 교체하라는 명령을 했고 그 준비를 착실하게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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