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을에서도 강병원 더민주 후보가 이재오 새누리 후보 꺾고 한판승 거둬…‘거물’ 의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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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 은평을, 연합뉴스
서울 은평을.

정치 신인인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서울 은평을에서 이재오 새누리당 후보를 이겼다.

강 당선자는 제20대 총선에서 36.75%(4만2천685명)을 얻어 29.49%를 득표한 여당 비주류계의 맏형인 5선의 무소속 이재오 후보를 제쳤다.

당초 은평을은 야권의 분열로 강 후보의 당선이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지만, 결국 승리했다.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의 강 당선인은 대우그룹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 지난 2002년 노무현 당시 대통령 후보 수행비서를 역임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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