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강섭)가 복지지원이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미술 표현활동을 통해 복지 취약 어르신들의 정서를 안정시켜 치매, 우울증, 뇌졸중 등의 질병을 사전 예방하고, 자아 존중감 향상으로 행복하고 풍요로운 노년 생활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일 지월 5리노인정에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김웅기 마을 노인회장, 김종필 마을이장, 초월읍주민자치위원, 지월5리 어르신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강섭 주민자치센터 위원장은 “상대적으로 복지지원이 취약한 어르신들께 직접 찾아가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개강으로 지역 어르신들께 이로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환 초월읍장은 “본 프로그램이 많은 시민들에게 복지자원을 제공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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