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이 유엔 평화기구 유치와 위안부 권리회복을 위한 국제 세미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다.
고양시는 14일 최성 고양시장이 유엔 평화기구 유치, 위안부 권리회복을 위한 국제 세미나와 국제평화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미국 뉴욕, 워싱턴, LA방문길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뉴욕에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함께 유엔본부를 방문해 고양시민 등 20여만명 서명한 ‘위안부 피해자 권리회복 캠페인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유엔평화기구 유치 등을 주제로 하는 유엔재단 및 유엔 인권위원회와의 간담회와 링컨센터에서 열리는 위안부 특별영화 상영회도 개최한다.
최 시장은 ‘한반도 평화·인권 회복을 위한 2016 뉴욕 세미나’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유엔과 국제사회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하고 북한 핵개발 문제 등 동북아 평화·인권 해법을 제시하고 국제사회의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한류 문화예술 국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고양시 마케팅과 킨텍스 지원부지 매각 투자유치 설명회,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가 뉴욕, 워싱턴, LA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한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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