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프로농구 스타 LA레이커스 코비 브라이언트, 유타 재즈와 은퇴경기서 60점…“굿바이 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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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굿바이 코비, 방송 캡처
굿바이 코비.

미국 프로농구 NBA 스타인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가 LA 레이커스와의 은퇴경기에서 60점을 올리면서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자 관중들이 그에게 “굿바이 코비”를 연호했다.

그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펼쳐진 2015-2016 NBA 정규시즌 유타 재즈 경기에 출전, 홀로 60득점을 책임지면서 팀의 101대 96 승리를 이끌었다.

LA 레이커스는 은퇴전인 코비에게 득점 찬스를 몰아줬고, 코비는 드리블 돌파, 3점슛, 덩크슛 등 다양한 득점 루트들을 통해 4쿼터에만 15점을 올리는 등 점수를 올리면서 동료에게 화답했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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