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교통 신거점 육성… 인구유입·기업투자 늘릴 것”
특히 그는 “안성을 수도권 교통의 신거점으로 육성시켜 인구유입과 기업투자를 늘려 지역경제를 살려 내겠다”며 “이를 위해 안성발전의 디딤돌이 될 안성철도와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은 반드시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당선소감은.
먼저 선거 기간에 문자와 전화로 유권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고개를 숙여 인사드린다. 대한민국과 안성을 위해 다시 일할 소중한 기회를 주신 시민께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한다. 이번 승리는 안성발전을 염원하는 모두의 승리다. 소중한 기회를 주신 만큼 주어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안성이 조선 중기 전국 3대 시장의 영광을 되찾고 시민의 뜻에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선거과정에서 느낀 점이 있다면.
새누리당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다. 정치는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가야 한다는 진리를 다시금 확인시켰다. 국민의 엄중한 메시지를 가슴에 새겨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국민이 바라는 새누리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울러 선거 기간에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저를 지지하지 않는 분들의 뜻 또한 깊이 헤아려 상생과 통합의 정치를 실천하도록 하겠다.
-지역 발전의 밑그림은 계획하고 있는지.
제19대 국회 공약대상에 빛나는 실천력과 3선의 더 커진 힘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할 것이다. 안성발전의 디딤돌이 될 안성철도와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해 안성을 수도권 교통의 신거점으로 육성시켜 인구유입과 기업투자를 유도, 지역경제를 살려나갈 방침이다.
또 살고 싶은 도시 안성을 만들고자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면서 진로, 진학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명문 거점학교 육성 등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아울러 시민이 건강하고 윤택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광역급행버스(M버스) 도입을 비롯해 CCTV 설치 확대, 카네이션하우스, 24시 아이돌봄센터, 도시가스 공급과 LPG 마을저장탱크 설치 등 각종 문화와 복지제도를 확충할 것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중요한 것은 선거가 끝난 다음이다. 선거에서 국민과 안성시민은 변화와 혁신을 바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안보를 지키고 경제를 살려 대한민국과 안성의 발전을 선도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선거 때보다 평상시 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라는 격려의 말씀을 늘 마음에 새기고 국회가 열리는 날은 국회에서, 국회가 열리지 않는 날은 안성에서 365일 시민과 같이할 것이다. 일하는 국회상을 만들고 정치개혁과 과제를 주도적으로 실천하며 노동개혁 등 당면한 4대 개혁 추진과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통해 민생안정에 이바지하겠다.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과 안성의 도약을 이룬 자랑스러운 정치인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변화를 선도해 나가는데 주저하지 않겠다고 다시금 약속한다.
안성=박석원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