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패동 산단 조기착공·기업 유치
파탄에 빠진 경제 살리기 힘쓸 것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으로 신설된 동두천ㆍ연천의 첫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김 당선자는 “젊다는 것은 패기가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것이다”며 “약자가 소외받지 않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역현안을 비롯한 시민들의 다양한 소망들을 대화를 통해 수렴, 해결 방안을 찾는 현장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선거기간 피부로 실감했던 파탄에 빠진 경제를 살려달라는 한결같은 염원을 항상 가슴속에 새기며 약속한 공약들을 차질없이 추진,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수도권규제완화 및 미군반환공여지 개발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조기착공 및 기업유치ㆍ일자리창출 △동두천 원 도심 경제활성화 및 악취관리지역 지정 △군사시설보호구역 완화 △경원선전철 연천연장사업 조기완공 및 3번, 37번 국도 조기확포장 △연천 따복첨단산업단지 및 통일경제특별구역 지정 등의 6대 핵심공약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수도권규제 완화 및 반환미군공여지 개발을 위해서는 동료 국회의원들과 힘을 합쳐 연구단체를 결성,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접경지역에 대한 현실성 있는 개발 로드맵을 작성할 방침이다.
김 당선자는 6ㆍ25로 전쟁고아가 된 아버지 밑에서 국가의 중요성을 배웠다. 통큰 리더쉽을 갖게된 것도 18년 동안 주한미군노동조함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재선 시의원을 지내신 아버지를 통해서다. 김 당선자가 고려대학교 대학원 토목환경공학과를 졸업(공학박사)하고 (전)국회의장 정무비서관과 환경기술정책연구소 연구교수에 이어 국가경영전략연구원(NSI)에서 선정하는 차세대 정치지도자에 선정되는 등 준비된 일꾼으로 평가받은 것도 친구와 형처럼 대해주신 아버지의 극진한 자식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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