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프로야구 미네소타 박병호, 에인절스와 경기서 결승 2루타로 팀 9연패서 구출…첫 승리 주역

O1.jpg
▲ 사진=박병호 결승 2루타, 연합뉴스
박병호 결승 2루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가 로스엔젤레스 에인절스와와의 경기에서 데뷔 2호 결승 2루타를 작렬시키면서 마침내 팀을 9연패 수렁에서 구했다.

그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펼쳐진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ㆍ1안타ㆍ1볼넷ㆍ1삼진 등을 기록했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나온 안타 1개는 4대 4 균형을 깨트린 결승 2루타였다.

시즌 타율은 0.160에서 0.179(28타수 5안타)로 올랐다.

허행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