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프로야구 미네소타 박병호, 비거리 140m 초대형 홈런 ‘폭발’…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장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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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병호 홈런, 연합뉴스
박병호 홈런.

미국 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서 마침내 초대형 홈런을 작렬시켰키면서 팀의 6대 4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펼쳐진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5대 4로 앞선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에인절스의 불펜투수 조 스미스의 5구째 시속 79마일 슬라이더를 공략, 가운데 담을 훌쩍 넘기는 솔로아치를 그리면서 메이저리그 진출 이래 두번째 거포를 쏘아 올렸다. .

비거리는 무려 462피트(140.8m)로 기록됐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홈런 가운데 최장거리다.

시즌 타율은 0.179에서 0.194로 껑충 뛰어 올랐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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