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화성공장 협력업체 20개사,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 인정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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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지사장 송재준)는 지난 15일 화성시 소재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사내 협력업체 20개사에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서를 수여했다. ‘위험성평가’ 인정을 받은 사업장에는 안전보건감독 유예 및 산재예방시설 융자금이 우선 지원되며, 특히 50인 미만 제조업체는 산재예방시설 보조금 우선선정 시 가점이 부여되고 3년간 산재보험요율 20% 할인 적용 등 혜택을 받는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대기업 공생협력프로그램을 통해 사내 제조 협력업체 20개사의 위험성평가 인정을 이끌어내며 대ㆍ중소기업 상생 및 산재예방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 제공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지사장 송재준)는 지난 15일 화성시 소재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사내 협력업체 20개사에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서를 수여했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주가 스스로 사업장 내 유해ㆍ위험요인을 파악해 체계적으로 개선해나가는 산재예방활동 기법으로 지난 2013년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위험성평가 인정을 받은 사업장에는 안전보건감독 유예 및 산재예방시설 융자금이 우선 지원되며, 특히 50인 미만 제조업체는 산재예방시설 보조금 우선선정 시 가점이 부여되고 3년간 산재보험요율 20% 할인 적용 등 혜택을 받는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대기업 공생협력프로그램을 통해 사내 제조 협력업체 20개사의 위험성평가 인정을 이끌어내며 대ㆍ중소기업 상생 및 산재예방에 노력했다는 평을 받았다.

 

송재준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장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 화성공장의 협력업체 20개사가 이 같은 성과를 이루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일터를 위해 노사 모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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